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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오직 당원·국민과만 연대...편 가르는 정치 없애고 파"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세나기자 송고시간 2024-06-28 00:02

나경원./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세나 기자]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저는 오직 우리 당원, 국민과만 연대한다."라고 말했다.

나 의원은 지난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어떤 후보는 대통령과 각 세우다, 뒤늦게 수습하느라 바쁘다. 어떤 후보는 대통령을 전대에 끌어들여 팔기에 바쁘다. 대선이 3년이나 남았는데 벌써 줄 세우는 정치로 분열을 일으키는 후보, 일부 친윤의 기획 상품처럼 등장한 후보, 당연히 저는 그런 후보들과 연대할 생각도 없고 가능성도 없다."라고 전했다.

이어 "저는 바로 그런 낡은 정치를 끝내고자 전당대회에 나왔다. 친이-친박으로 쪼개져서 싸우다 당이 산으로 가고 결국 탄핵의 수렁에 빠졌다. 그 후로도 친○ 정치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해 국민의 신뢰도 잃은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나경원./아시아뉴스통신 DB


그러면서 "저는 진심으로, 편 가르고 파벌을 나눠 다투는 정치를 우리 당에서 꼭 없애고 싶다. 그걸 또 해보겠다고 하는 것은 정말 우리 당원과 국민께 죄짓는 것이다. 연대설, 일고의 가치도 없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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