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7월 08일 월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37사단-증펑군, 호국보훈과 지역화합에 한뜻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장하영기자 송고시간 2024-06-28 11:21

증평군 호국보훈음악회./사진제공=증평군청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한국의 중심 수호부대’ 37사단과 증평군이 호국보훈과 지역화합에 한마음 한뜻으로 선보인 ‘증평군민과 함께하는 호국보훈 음악회’가 27일 오후 7시 증평문화회관에서 열렸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개최한 이번 공연에는 6‧25 참전용사, 충북지역 보훈단체, 군 장병과 군인가족, 증평군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연은 총 1, 2, 3부로 구성됐다.

1부는 ‘위대한 여정’이라는 주제로 최윤경 대위가 이끄는 37사단 군악대를 중심으로 ‘푸른 소나무‧전선을 간다’등 군가 메들리를 연주했다.

2부는 ‘호국의 의지’라는 주제로 ‘비목’,‘장부가, 그날의 기약하며’로 유명한 ‘영웅’ 수록곡 등을, 3부는 ‘화합의 노래’로 호국 의미를 담았다,

특히 이날 37사단 군악대와 소프라노 한아름, 바리톤 유재언, 색소포니스트 루카스, 증평 한별이합창단 등의 협연으로 다채롭게 진행됐으며, 육군 군악의장대대 소속 가수 정승환과 씨야 출신 가수 이보람이 무대에 올라 많은 사랑을 받은 히트곡을 불러 더욱 화제를 모았다.

지휘를 맡은 최윤경(대위) 군악대장은 “음악을 통해 호국보훈 감사를 선사하고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뜻깊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증평군과 37사단은 지난해 9월에도 애국울림 콘서트를 개최한 데 이어, 이번 호국보훈 음악회를 통해 충북의 대표 군사도시로서 상호 위상과 협력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email protected]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