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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학생교육문화관 학생수영장, 새벽까지 확대 운영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미내기자 송고시간 2024-07-01 14:16

군산교육문화회관수영장내부./사진제공=전북교육청

[아시아뉴스통신=이미내 기자]  군산학생교육문화관(관장 양서연)은 7월부터 학생수영장을 평일 새벽 7~9까지 지역주민에게 확대 개방한다고 밝혔다.
 군산월명수영장(군산시 직영) 폐쇄에 따른 지역주민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학생전용 수영장을 지난 3월 18일부터 평일 저녁 6~8시 2시간 지역주민에게 개방하여 지역과 함께하는 학생수영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 개방 이후 매일 수영장을 찾는 한 어르신은 “월명수영장 폐쇄로 수영장 이용이 불편하였는데 학생전용 수영장을 개방해 줘서 고맙고, 새벽까지 확대 운영해 준다니 정말 기쁘다.”면서 반가워했다.


 ‘지역과 함께하는 학생수영장 확대 운영’은 군산시청과 협업을 통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군산시에서 올해 6월까지 저녁 개방을 위해 수상안전요원 3명을 지원해 줬다.


 또한 7월 이후 지역주민 확대 개방을 위해 문화관에서는 추경예산을 확보하였으나 수영강사 지원자 미달로 채용인원을 충족하지 못했다. 군산시에서도 토요일 확대 개방을 지원하기 위해 수상안전요원을 모집 공고하였으나, 지원자가 없어 토요일 개방을 추진할 수 없게 되었다.


양서연 관장은 “향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군산시와 협력을 통해 토요일에도 개방할 수 있도록 부족인력 충원 노력을 계속하여 군산시민의 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가 개정되어 2024.7.1.부터 군산교육문화회관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군산학생교육문화관」으로 명칭이 변경된다. 앞으로 학생교육을 강화하고, 평생교육과 독서교육 프로그램도 적극 운영하여 학생과 지역주민을 위한 교육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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