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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기배 신임이사장./사진제공=충주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충주시의 대표 장학회인 (재)충주시장학회에 신임 홍기배 이사장이 취임했다.
(재)충주시장학회는 1990년 설립이래 인재양성을 위해 현재까지 6,820명의 학생에게 66억3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재)충주시장학회(이사장 홍기배)는 올해 상반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 99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2억9천4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하반기에는 고등학생 50명 및 열린학교 등 검정고시를 통해 대학에 입학한 만학도 15명을 장학생으로 추가 선발해 5,7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임 홍기배 이사장은 아주대 기계공학 박사과정을 거쳐 교통대 교수, 충북지역발전협의회 위원 및 충주시장학회 이사로 충주시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홍 이사장은 “힘든 경제 여건이지만 올해도 ㈜에이빗코리아(대표 김영춘) 외 각 단체, 기업체 및 개인 등 다양한 분들의 도움으로 상반기에 5천만 원의 성금이 기탁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기금을 확대 조성하여 문화예술, 체육특기자, 다자녀 등 장학사업을 확대 다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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