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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 대상 봉사활동 진행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대전대 |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대전대학교는 물리치료학과 봉사동아리 ‘피온’ 16명이 지난 1일부터 2박3일의 일정으로 충남 보령 송학항 복지회관에서 ‘물리치료학과와 함께하는 송학항 건강관리교실’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송학항권역앵커조직이 주최하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봉사활동은 보령지역 어촌의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진행해오고 있으며 해양수산부의 주도 아래 낙후된 어촌 경제·생활·안전 환경 개선·인력 정착 지원을 목표로 어촌 생활권의 특성에 맞춰 총 3조 예산으로 5년간 맞춤형 지원을 지역별로 배분해 보령시 송학항, 서산시 지곡, 태안군 고남과 소원 지역에서 진행 중이다.
봉사활동은 보령시 송학면 생활권에 거주하는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평가하기 위한 설문과 평가를 통해 개개인의 기능 수준을 파악하고, 굳어진 근육의 스트레칭과 마사지를 통해 약해진 근육을 강화하는 근력운동을 진행되며 집에서도 지속적인 건강 관리가 가능하도록 필요한 운동을 가르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대전대 물리치료학과 신원섭 교수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 건강 관리 교실을 운영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학생들과 함께 체계적인 운동 프로그램을 준비했는데 마을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이뤄져서 감사드린다”며 “고령화 사회의 가속화에 따른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농·어촌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건강 프로그램이 활성화돼 어르신들의 건강 수명과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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