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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국제통상고 학생들이 이웃사랑 나눔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 중구청 |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대전 중구 문화1동은 3일 대전국제통상고등학교(교장 임재범) 뷰티아트과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구성된 봉사단(헤어아뜰리에)이 지역 내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동아리 활동과 방과 후 시간에 배운 재능으로 지역 내 어르신 20분께 이·미용 및 네일아트를 해드리며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의 마음과 세대를 넘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임재범 교장은 “외롭게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장성임 동장은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주시는 대전국제통상고와 학생들에게 감사드리며,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사회에 나가기 전 소중하고 따뜻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동에서도 모든 세대가 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문화1동과 대전국제통상고등학교는 세대가 소통하고 나눔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이웃사랑 나눔 실천 협약’을 체결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이·미용과 네일아트를 시작으로 피부미용까지 봉사활동 영역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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