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수상레저 안전교육./사진제공=산청군청 |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산청군은 지난 3일 농업기술센터 미래생명관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수상레저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지역 내 래프팅업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산청 군 담당공무원, 산청경찰서, 수상레저 강사 등이 분야별로 맡아 진행 했다.
주요교육으로는 수상레저사업자 준수사항, 수상레저 안전장비 이용 방법, 교통 법규 준수와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 등이 이뤄졌다.
특히 성수기 수상레저 안전사고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강조하며 안 전실천 결의대회도 가졌다. 교육 후에는 래프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산청부군수 주재로 래 프팅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애로사항과 행정 건의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성수기 손 님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산청 경호강은 래프 팅을 즐기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 며 “ 물놀이 안전관리에 힘써 산청군을 찾는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 선을 다하겠다 ” 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에 따르면 최근 더위가 이어지면서 래프팅 체험객의 예 약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산청 경호강은 빼어난 자연경관 등으로 국내 최고 래프팅 명소 중 한곳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유속이 빠르고 소용돌이치는 소(沼)가 없어 래프팅을 즐기기에 최적 의 장소다.
또 지리산과 웅석봉 등 빼어난 풍광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서바이벌 게임과 사륜구동 바이크(ATV)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 어 관광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산청군은 지속적인 편의시설 확충 및 정비를 실시하는 등 이용객들 에게 고품질 래프팅 서비스 제공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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