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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율 스피치, ‘너’와 ‘내’가 소통하는 콘서트 개최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24-07-05 00:36

인천시 연수구 송도 운율 스피치 학원 최유라 대표원장/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기자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운율 스피치 학원(대표원장 최유라)에서는‘너’와 ‘내’가 소통하는 콘서트를 개최했다.

지난달 29일 오후3시 운율 스피치 학원은 연수구 청학동 아트홀 1층 본관에서 초등학생 17명이 참가한 가운데‘너’와‘내’가 소통하는 콘서트를 성황리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는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은 나만의 이야기를 주제로 발표하는 내용으로 오감 소통의 즐거움의 취지로 열렸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최유라 대표 원장/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기자


이날 최유라 대표 원장은 인사말에서 “소통은 단순히 말이 오가는 행위가 아닌 서로 마음이 오가는 행위이다”며 “운율 스피치는 예술 융복합 스피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에게 진정한 소통의 즐거움을 듬뿍 쌓아주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말하기 훈련을 단순 교육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발표회, 전시회 등 일상에 접목시켜 바로 활용이 가능한 실전형 인재로 성장시키는 데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최 원장은 “나이 한 켠에 존재하고 있었지만 나 자신 조차도 모르고 지나쳤던 나의 생각, 마음 들을 언제 어디서나 자신있게 때로는 배려 있게 때로는 거침 없이 표현할 수 있는 아이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진심으로 교육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다문화 가정의 자녀로 태어난 것이 자랑스러운 이재예(초5) 학생 학교 친구들 인터뷰, 본인 인터뷰 등을 활용하여 다문화 가정의 어려움과 장점을 ppt와 함께 소개하는 발표 모습


이어 “오늘 성장의 한 정류장인‘너’와‘내’가 소통하는 콘서트에 오신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마지막까지 즐거운 소통 하고 가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아이들의 소통 자신감을 올리는 행사]

각각의 사연, 스토리가 있는 아이들이 스스로 한계를 극복하고 도전하는 행사.

꾸준한 일상 말하기 훈련은 공적인 말하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걸 증명하는 행사.

아이들이 한 뼘 성장할 수 있는 시간 작은 성취로 큰 성취를 기대할 수 있는 행사 등이다.

빈센트 반고흐를 꿈꾸는 정수호(초1) 학생 내 꿈과 내가 직접 그린 그림들을 소개하며 꿈을 꾼다는 것 자체의 즐거움을 ppt와 함께 소개하는 발표 모습/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기자


한국어 스피치 특유의 특색은 지식 기반의 설명형 발표, 지루한 발표, 재미없는 발표가 아닌, 아이들이 직접 자신이 좋아하고, 전달하고 싶은 주제를 선정함으로서 재미있는 발표, 신선한 발표, 창의적인 발표가 가능하다.

아이들의 발표 주제는 구연동화, 동시 낭독, 나의 꿈, 춤, 내가 좋아하는 것, 줄넘기, 다문화 가정, 존경하는 인물 등 다채로운 주제를 기반으로 단순히 말로만 소통하는 것이 아닌 오감으로 소통하는 내용이었다.

이날 소통을 위한 인터뷰, 춤, 노래, 줄넘기, 연기, 엄마에게 쓰는 편지 등 다양한 소재의 내용이 발표된 행사로 이어지며 듣는 이도, 말하는 이도 축제처럼 즐길 수 있는 아이들이 직접 만든 발표 자료와 함께 한마음한뜻이 이뤄지는 소통의 시간으로 이어졌다.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운율 스피치 학원(대표원장 최유라)에서는‘너’와 ‘내’가 소통하는 콘서트를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기자


아이들은 발표회 소감에서 우하윤(초2) 학생은 “발표 하는 순간에 나도 모르게 울컥 했어요 선생님”오채윤(초2) 학생은 “시작하기 전에는 너무 떨렸는데 막상 무대에 올라가니까 무지 신났어요. 또 나가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이윤오(초4) 학생은 “떨려서 못할 줄 알았는데 막상 하니까 너무 좋았어요”이나연(7세) 학생은 “무대에 내려가기가 아쉬웠어요”정수호(초1) 학생은 “무대에서 발표하는 데 사람들이 저를 향해 응원해줄 때 너무 기뻤어요”

또 이재예(초5) 학생은 “못할 줄 알았는데 선생님들이 자신감을 주셔서 용기낼 수 있었어요” 정해윤(초1) 학생은 “한번 더 하고 싶어요! 내년에는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운율 스피치 학원은 커뮤니케이션은‘경청’이다를 슬로건으로 제대로 듣고, 말할 수 있는 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체 산하 연구소에서 개발한 스피치 교재로 체계적인 운영을 하고 있다.

또한 5세에서 고등학생까지 운영되는 키즈 스피치 센터를 비롯한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성인 스피치 센터 운영과 상황별 스피치, 예술 스피치, 디베이트, 독서 토론 논술, 프레젠테이션 등 수업을 통해 일상 말하기 훈련과 화용 언어 훈련, 문해력 훈련 진행으로 자신감 향상 및 말하기 자존감 향상, 발표력 향상, 소통능력 향상 등을 지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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