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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복지진흥원, 글로벌 앰배서더 발대식 개최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정현기자 송고시간 2024-07-05 09:53

세계로 나아가는 K-산림복지의 새로운 도약
글로벌 앰배서더 발대식 개최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한국산림복지진흥원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포이 글로벌 앰배서더(FoWI Global Ambassador)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포이 글로벌 앰배서더는 대한민국의 산림복지서비스의 우수함을 세계에 알리고, 산림복지의 지속적인 발전과 국가 간 협력을 선도하기 위해 출범했다.
 
이번에 선발된 포이 글로벌 앰배서더는 국제 활동에 관심 있고, 외국어 등 글로벌 역량 등을 두루 갖춘 진흥원 직원 총 16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 동안 국제협력 활동 및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한다.
 
발대식 행사는 앰배서더 임명장 수여를 시작으로 산림 분야의 국제협력 현안 공유 및 주제별 그룹 토론, 글로벌 비즈니스 매너 교육, 국제기구 AFoCO(아시아산림협력기구, Asian Forest Cooperation Organization) 답사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또, 이날 행사에는 진흥원의 국제산림 협력 역할 강화를 위해 ▲‘국제산림협력 그간의 성과와 미래, 그리고 진흥원의 역할’(산림청 국제협력담당관 이현주 과장) ▲‘진흥원의 세계화 비전과 과제’ (산림복지교육과 안병기 과장) ▲‘국제기구 운용 사례’ (글로벌녹색성장기구 정종우 책임전문관) 등 산림정책 일선에 있는 전문가의 특별 강의도 이뤄져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한 앰배서더는 “한국의 우수한 산림복지가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기여할 수 있어 가슴이 벅차고 설렌다”고 말해 앰배서더로서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었다.
 
남태헌 진흥원장은 “앞으로 포이 글로벌 앰배서더가 국제분야에서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최고의 무대를 만들어 주겠다”면서 “이를 통해 한국형 산림복지가 세계적인 산림 이용에 대한 변화의 중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산림청과 함께 2021년부터 지속적으로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지역을 기반으로 산림복지 ODA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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