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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해병대 6여단은 백령도 사곶해안 등 4개 해안에서 해수욕장 개장을 대비하여 해안폐기물 정비를 실시 하고 있다./사진제공=전승훈 하사 |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해병대 제6여단은 지난 7월 5일(금) 사곶해안, 두무진 등 백령도 주요 해안 4곳에 대해 백령면사무소 및 사회단체와 함께 해안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본격적인 휴가철과 해수욕장 개장(7.15.)에 앞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지역 경관을 선사하기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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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해병대 6여단은 백령도 사곶해안 등 4개 해안에서 해수욕장 개장을 대비하여 해안폐기물 정비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전승훈 하사 |
활동에는 굴삭기, 덤프트럭 등 장비가 동원되었으며, 250여 명의 병력이 참가해 접안 부유물 및 무단투기 쓰레기, 폐그물 등 해안폐기물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부대는 수거된 해양폐기물을 백령면 쓰레기 적환장으로 수송해 하역까지 책임지며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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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해병대 6여단은 백령도 사곶해안 등 4개 해안에서 해수욕장 개장을 대비하여 해안폐기물 정비를 실시했다./사진제공=전승훈 하사 |
사곶해수욕장 인근 마을 김교후 진촌3리 이장은 “해병대 장병들이 환경정화활동에 힘써주어 넓은 해안을 손쉽게 정비할 수 있었다”며 “덕분에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해수욕장을 많이 찾을 것 같아 해병대 6여단에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활동에 참가한 해병대 6여단 김승민 일병은 “부모님 같은 지역 어르신들께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깨끗한 청정 백령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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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해병대 6여단은 백령도 사곶해안 등 4개 해안에서 해수욕장 개장을 대비하여 해안폐기물 정비를 실시했다./사진제공=전승훈 하사 |
한편, 부대는 대청도의 지두리 해안 일대에서도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하는 등 백령도서군의 해양환경 및 자연경관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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