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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영호남문화공감 관심 속 영남알프스에서 우중(雨中) 성공적 마무리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주영곤기자 송고시간 2024-06-30 10:25

시유어게인 야심찬 2024 영호남 문화공감 콘서트 수준높은 공연 펼쳐
〔사진제공 : 시유어게인〕 29일 영남알프스 복합웰켐센터 펼쳐진 제4회 영호남문화공감에 참가한 대왕암국악원 국악팀 모습

[아시아뉴스통신=주영곤 기자] 26일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켐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제4회 영호남문화공감이 관광객 시민 등 1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제4회 영호남문화공감은 2024년 울산광역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 사업으로 시유어게인이 주관한 문화 콘서트로 울산/부산/경남/정남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참석하여 만드는 공연으로 올해가 4번째이다.
 
이날 공연은 팬플룻, 알프혼, 요들송, 트럼펫, 색소폰, 오카리나, 통기타, 하모니카, 시낭송, 국악, 노래 등 수준 높은 공연으로 관심을 끌었다. 특히 올해 들어 첫 장마가 시작되는 관계로 비가 내리는 가운데 펼쳐진 문화콘서트로 큰 관심을 끌었다.
 
시유어게인 고민송대표는 “6월 마지막 보내는 주말 오전에는 날씨가 좋았는데 갑자기 오후에 비가 내림에도 불구하고 우중에 멋진 공연을 펼쳐주신 팀들에게 감사하고 이렇게 운치가 감도는 영남알프스 공연장에서 영호남 문화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신들의 문화예술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장(場)을 마련할 수 있어 너무나 기쁘다”고 했다.
 
공연에 참가한 전남의 시(詩)낭송가 이인옥(48)씨는 “울산에 이렇게 멋진 영남알프스 무대가 있는데 감탄하였고 특히 영호남문화 공감 콘서트에 참가한 팀들의 수준 높은 공연은 큰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고 했다. 국악으로 참가한 대왕암 예술단 주소민(64) 명창은 “이렇게 신선한 자연풍광, 가슴즈미게 하는 운무(雲霧)를 위에 지고 좋은 분들과 영호남 문화공감 무대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고 무엇보다 쉽게 접하지 못하는 악기 공연 앙상블이 감동적이었다”고 전했다.
 
이번 문화예술단 시유어게인이 주관한 영남알프스 영호남 문화공감은 올해로 4번째로 그동안 울산/부산/창원/순천에서 진행되었던 영호남 문화예술의 다양한 교류 활동들이 처음으로 공식 인정을 받는 출발이기도 합니다.
 
지역의 대표적 공익문화예술단 시유어게인는 제4회 영호남 문화공감을 더욱 발전시켜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래퍼토리로 알찬 무대로 진행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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