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기상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우상)는 본격 장마철이 시작된 가운데 신속한 재난대응을 위해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최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경북지역본부에서는 호우대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기상상황 모니터링 강화, 저수지 수위관리, 배수장 가동 등 재난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특히 우기 전 경북 관내 전체 시설물(저수지 694개소, 배수장 117개소 등)에 대한 안전점검 실시, 중점관리 저수지 점검 실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현행화, 소규모 저수지 비상대처계획 작성 등 재난 대응을 위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
또한 저수지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주민 대피를 위한 비상대처계획도(EAP) 홍보 및 지자체·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 체계 구축 등 인명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우상 경북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계속 호우가 예보돼 있는 만큼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재난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수해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